떡갈비에는 왜 떡이 안 들어갈까? (feat.궁중스테이크)

떡갈비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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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마담 궁중스테이크

남녀노소 좋아하는 떡갈비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떡갈비에는 어떤 떡이 들어가는지에 대해 알아볼까요?

그런데

허거걱✨ 알고 보니 떡갈비엔 떡이 안 들어있단 사실
아셨나요?

이상으로 떡갈비에 떡이 들어가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궁금증이 풀리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뿅✨

육마담 떡갈비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

떡갈비는 갈비를 곱게 다져 떡처럼 모양을 내어 만들어서 떡갈비이며,
정말 떡이 들어가서 떡갈비는 아니라고 합니다.

떡갈비는 궁중 불고기 너※아니 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생각보다 근현대 음식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론 3가지 
소갈빗살을 다진 후 뼈에 붙여 넣은 '담양떡갈비',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넣어 만든 '송정떡갈비',
서울의 노점에서 개발했다고 하는 떡을 넣어만든 '노점떡갈비'
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설명할 떡갈비는 담양 떡갈비입니다.
담양군 홈페이지에 가보니
담양의 특산물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대나무와 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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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와 소고기는 옛날부터 궁합이 가장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그 영향으로 한우와 대나무로 된 요리가 많았다고 하네요★

한우의 갈빗살을 곱게 다져 양념을 하고 그대로 갈빗대에 붙이는 번거로운 작업으로,
대량 생산이 불가능하여, 떡갈비 중 가장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고 있고,
고급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담양군의 대나무를 이용한 대나무 통 밥과 함께 제공되고 있다고 하네요🙏

요즘은 송정 떡갈비를 담양에서 속여파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꼭 뼈가 붙어있는지 체크해 봐야겠네요.

 

육마담 너비아니

 

다음은 송정 떡갈비입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서 유래된 송정 떡갈비는
광주시 홈페이지에 가보니,
광주의 특산물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자연채한우600' 이라고 하네요.
비교적 최근인 2000년대 초반이긴 해도 한우를 10년간 정성스럽게 키워,
600kg 이상 되었을 때 출하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우를 사랑하다 보니 당연히 한우가 들어간 떡갈비가 유명해졌는데요,
송정 떡갈비는 해방 이후부터 나름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기에,
그 당시 우리나라는 소고기가 귀해 돼지고기와 같이 섞어 만들었다고 합니다.
광주의 특제 양념으로 인해 대부분 간이 조금 강하다고 하네요🙏

흔히 저희가 아는 대부분의 떡갈비는 송정 떡갈비를 모티브로 만든 제품들이고,
고기의 비율과 양념의 차이만 존재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론 가래떡 스틱이 들어간 진짜 떡갈비
노점에서 개발한 음식이라고 하며, 송정식 스타일 떡갈비에,
떡을 꼬치처럼 넣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전 실제로 이게 존재하는지도 몰랐고, 떡갈비에 대해 알아보다가
발견하게 되었네요.

요즘은 길거리나 시장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곤 합니다.
(전 한 번도 못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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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마담 소고기원육

 

그런데 왜 궁중음식 너비아니가 

떡갈비 이미지가 되었을까요?

너비아니는 궁중음식이긴 하지만,
소고기를 얇게 슬라이스하여 양념에 저민 후,
불에 구워 왕에게 드리는 음식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마트에서 떡갈비 반죽을 크게 빚어, 
너비아니라고 잘못 이름을 붙여 판매하였었고,

이후로 사람들이 너비아니라는 제품을 떡갈비로 착각하였다고 하네요.
결국 궁중스테이크, 궁중불고기, 궁중떡갈비 같이 여러뜻으로 파생되어,
떡갈비나 궁중스테이크나 너비아니나 다 같은 의미가 되어버렸습니다.

복잡한 족보를 가진 떡갈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저녁은 떡갈비에 밥 한 공기 뚝딱
해야겠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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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지원 - 육마담 푸드란플러스

육마담 자취생반찬 수제 떡갈비 궁중 스테이크 1~4kg(10~40대), 합리적인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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