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목살 보통 마트에 가면 삼겹살은 매우 비싸고, 돼지목살은 그나마 저렴해서 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봉화산역 오피스텔에서 친구새기와 자취하던 시절, 나에겐 목살도 비싸 앞다리살과 뒷다리살만 정육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해 불고기 양념에 재워먹었었는데, 그래도 고기여서 너무 좋았었다★ 돼지고기 목살은 주로 김치찌개에 넣어 끓이던지, 김치와 함께 넣어 볶아 두루치기를 만들던지, 약재와 끓여 수육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정육점에서 목살을 주문하고 수육으로 해먹을거라고 말하면, 정육점 아저씨가 항상 월계수 잎을 서비스로 주셨었다. 요즘은 그런거 절대 안주더라... (봉화산역 정육점 아저씨 잘 지내세요?) 목살과 월계수잎 그리고 편의점에서 1+3같은 너낌의 맥주를 구매 한 후 냄비에 통목살과 아무 맥주 한 ..